영문 이력서를 보낼 때 이메일 본문을 어떻게 쓸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본문을 쓰지 않고 첨부파일만 보내는 건 성의 없어 보이고, 반대로 장황하게 쓰면 채용 담당자의 시간을 뺏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. 핵심은 ‘짧고 명확하게’, 그리고 ‘지원 동기 + 강점 + 액션’을 담는 구조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지원 포지션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메일 본문 영어 표현과 자주 쓰이는 문장 패턴들을 정리해봅니다.
1. 이메일 도입부 – 간단한 인사와 지원 의사
이메일의 시작은 간결하고 명확해야 하며, 지원하는 직무와 구인 공고 출처를 함께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.
추천 표현:
- “I’m writing to express my interest in the [Job Title] position at [Company].” - “I came across your job posting on [채용 사이트] and would like to apply.” - “I’m excited to apply for the role of [Job Title] recently listed on your careers page.”
이 도입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‘목적’이 한 줄로 명확히 드러나는 것입니다. ‘관심 있다’, ‘지원하고 싶다’라는 뉘앙스를 간단히 표현하면 됩니다.
주의할 점:
“I’m applying for this job.”처럼 너무 직역된 표현보다는 “express my interest”나 “excited to apply” 등 감정과 전문성이 적절히 섞인 표현이 더 좋습니다.
2. 중간 문단 – 자신을 소개하고 강점 요약
이력서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지만, 이메일 본문에서는 ‘핵심만’ 간단히 요약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추천 표현:
- “With over [X] years of experience in [분야], I have developed strong skills in…” - “Most recently, I worked at [회사명] where I led projects involving…” - “My background in [전공/직무] and passion for [주제] make me a strong fit for this role.”
예시 문장:
- “With 5+ years of experience in SaaS product marketing, I specialize in user acquisition and brand positioning.”
또한 중간 문단에서는 지원 기업에 맞춘 **맞춤형 언급**이 중요합니다.
예: “I admire [회사명]’s approach to [문화/제품/시장] and would love to contribute to that mission.”
이처럼 간단한 맞춤 메시지를 포함시키면 복붙 메일이라는 인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.
3. 마무리 – 첨부파일 언급과 다음 액션 유도
이메일을 마무리할 때는 이력서를 첨부했음을 언급하고, 추가 자료 제공이나 면접 가능성에 열려 있다는 뜻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.
추천 표현:
- “Attached is my resume for your review.” - “I’ve attached my CV and portfolio for your consideration.” - “I’d be happy to provide additional information if needed.”
다음 액션 유도 문장:
- “Looking forward to the opportunity to discuss how I can contribute to [회사명].” - “I’d love the chance to speak further about how my background aligns with this role.”
감사의 말로 마무리:
- “Thank you for your time and consideration.” - “Appreciate your attention to my application.”
‘면접을 원한다’는 말을 직접 쓰는 것보다, ‘기여하고 싶다’, ‘말할 기회를 갖고 싶다’는 표현이 더 자연스럽고 예의 바릅니다.
4. 지원 목적에 따라 조정 가능한 문장 예시
아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이메일 본문 템플릿 문장 예시입니다.
① **신입 지원자일 경우**
- “As a recent graduate in [전공], I’m eager to apply my knowledge and begin my career with [회사명].” - “Although I’m early in my professional journey, I’ve had practical experience through internships in…”
② **경력직 지원자일 경우**
- “Having spent the last [X] years in [업계], I’m now looking to apply my skills in a more innovative environment.” - “My experience managing cross-functional teams has prepared me for the challenges of this role.”
③ **이직 희망을 우회적으로 표현할 때**
- “I’m currently exploring new opportunities where I can grow and contribute more directly to product strategy.” - “I’m seeking a role that aligns more closely with my long-term goals in [분야].”
상황에 따라 문장의 톤과 내용을 조절할 수 있도록 여러 유형의 패턴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.
결론
영문 이력서를 보낼 때 이메일 본문은 ‘소개서’가 아니라 ‘비즈니스 레터의 본문’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. 짧지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정리하고, 중복된 표현이나 클리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이번 글에서 소개한 표현과 패턴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력과 지원 동기를 간단히 정리해보고, 지원을 위한 첫 메시지를 자신 있게 작성해보세요.
한 문장 한 문장이 당신의 전문성과 태도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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